초등학생 아이부터 중학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시리즈를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내용이 간결하고 흥미진진해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훌쩍 읽어 버리는 그런 책입니다. 한번 읽고 난 후 다시 이 책을 읽고 또 읽고 여러번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재밌게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읽기 습관도 잘 잡히는 것 같습니다. 추천 합니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
언제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와 모험을 담아 발간했던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의 또 다른 특징은 이야기 속에 세계 곳곳의 문화와 자연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이야기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은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북태평양 동쪽에 자리잡은 ‘하와이 제도’와 그 문화를 소개합니다.
하와이는 현재 미국의 영토이기는 하지만 폴리네시아계 민족이 이주해 오랫동안 살면서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만들어 낸 곳이며,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유일무이한 풍광과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우쿨렐레로 대표되는 하와이 악기와 하와이 음악, 잔잔한 파도처럼 부드럽고 조화로운 훌라 댄스는 하와이를 상징하는 문화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우리가 잘 모르거나 깊이 알지 못하는 하와이의 요모조모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 외에도 훌라 댄스 추는 법과 훌라 댄스를 출 때 필요한 의상과 장식을 만드는 법, 하와이의 독특한 물고기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하와이 음식, 하와이 말 등 하와이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정보가 이야기 뒤쪽 부록에 실려 있어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채워 줍니다.
공중을 들어 올리는 하나의 방식
녹색 부전 나비의 문제이를테면 , 껍질은수많은 버선을 화폭에 걸어 놓고 떠나간 화가의 뒷모습같기도 하지만나는 내 몸을 싸고 있던 껍질을 벗자마자 그것을, 말름히 먹어 치웠다내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돋아날 것을 짐작하지는 못했으나나는 내게, 우월한 족속이라는 최면을 건 적 있다높은 데로 비상하는 것은 내가 꿈꾸던 삶의 방식이다그러므로 지 몸을 먹어 치운 대가로 날개를 얻었다고 수군거린들 무슨 상관 있겠는가만솔직히 볼품없고 징그러운 껍질을 세상에 남기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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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북 이탈리아
여행 에세이인 듯, 디자인서적인 듯 모든걸 다 갖춘 앙콤한 여행서적.여행을 알리는 기점은 사람마다 다를것이다. 어떤 이는 공항가는 길이, 어떤 이는 가방을 싸는 일이.내게 여행시작을 알리는 기점은 늘 여행서적 구입이었다. 인터넷에 차고 넘치는 정보가 많지만 목차부터, 맵까지 꼼꼼히 읽어보고 포스트잇과 형광펜으로 체크를 하며 여행지에서는 내 여행메이트가, 일상으로 돌아온 후엔 추억을 담당하는 여행서적의 구입은 내겐 하나의 의식이었다.2015년 혼자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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