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둘이 샵에서 처음 재회했을 때까지는 흥미진진했는데 ㅠㅠ 그 다음부터 점점 집중이 안되기 시작하네요... 10년을 여주를 그리워하며 살아온 남주의 순정은 대단했지만, 좀 비현실적인 느낌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 둘이 뭐 오랫동안 서로 좋아하면서 연애했던것도 아닌데 말이죠. 두 주인공 캐릭터는 마음에 들었는데, 글쎄요 뭔가 애매한 느낌이에요...
사라진 이유 같은 건 이제 알고 싶지 않다.
말해 주지 않겠다니 굳이 묻고 싶지 않아졌다.
그저 뻔한 추억이나 떠올리자고 그토록 찾았던 게 아니니까.
떠난 이유를 몰라 놓을 수 없었다고 한 건 변명이었다.
어떻게든 10년의 기다림을 정당화하기 위한 궤변이었을 뿐.
너에겐 흐려졌을지 모르나
내게는 언제나 현실이었던, 그 시간들.
그러나 죽어도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둘 수는 없다.
더 이상 내 행복을 과거에 묶어 둘 생각도 없다.
같은 실수, 두 번은 안 해.
그러기 위해선 이제 제대로 미쳐 봐야 한다.
타인의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없을 만큼 진심으로,
누구보다도 우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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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그들
그들의 비밀
그들만의 파티
그들만의 법칙
우연을 가장한 악연
살벌한 그들
그들만의 기적
청담동엔 쇼가 있다
그들만의 드라마
그들이 없는 세상
그들만의 세상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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