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8)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수학 6-2 (2017년) 제 딸은 3학년부터 계속 셀파로 했어요.지금은 좀 멀리 온 터라 더이상은 굳이 한국 수학 문제집을 풀 필요가 없었는데어디나 수학은 비슷하다 싶어서 기초 및 응용 정리용으로 사서 가져왔네요.일단 문제집이 기초부터 응용 심화까지 차근차근하게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아요.그게 괜찮았는지 딱히 별다른 과외 없이 혼자서 풀어도 큰 문제가 없었어요. 좀 어려운 문제만 같이 풀이하는 걸로 끝. 도움 많이 받았어요.※ [셀파 해법수학]에서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수학]으로 교재명이 변경되었다. 선생님의 개념 설명과 노하우를 담은 비풀과 모바일 코칭 시스템(동영상 강의/유사문제)을 통해 개념을 익힐 때나, 실력을 다질 때나,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명쾌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문제 중심 해결서이다.1. 쌓기나..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 이번에 정말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도 산것 같다. 연초가 되자 습관적으로 새 달력과 다이어리를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뭔가 쓰고싶은 욕구가 컸는지 깨닫고 보니 이런류의 라이팅북을 정말 많이도 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이번에 산 라이팅북들 중에서 단 한자도 적지 않은 책이다. 아예 아니라고는 단언하기 힘들지만 쓰기 아까워서는 아니다. 물론 예쁜일러스트가 절반은 먹고들어갈 정도로 돋보이고, 그 일러스트로 표현된 각 명언또한 너무 와닿고 좋은 글귀이지만, 질문은 내게 좀 어렵게 느껴진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질문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단번에 글로 써지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일기라기엔 좀 일상적이지 않은 질문들이며 또 평소에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가볍게 체크하면서 넘어갈 수 ..
우아한 그들 초반에 둘이 샵에서 처음 재회했을 때까지는 흥미진진했는데 ㅠㅠ 그 다음부터 점점 집중이 안되기 시작하네요... 10년을 여주를 그리워하며 살아온 남주의 순정은 대단했지만, 좀 비현실적인 느낌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 둘이 뭐 오랫동안 서로 좋아하면서 연애했던것도 아닌데 말이죠. 두 주인공 캐릭터는 마음에 들었는데, 글쎄요 뭔가 애매한 느낌이에요...사라진 이유 같은 건 이제 알고 싶지 않다. 말해 주지 않겠다니 굳이 묻고 싶지 않아졌다. 그저 뻔한 추억이나 떠올리자고 그토록 찾았던 게 아니니까. 떠난 이유를 몰라 놓을 수 없었다고 한 건 변명이었다. 어떻게든 10년의 기다림을 정당화하기 위한 궤변이었을 뿐. 너에겐 흐려졌을지 모르나 내게는 언제나 현실이었던, 그 시간들. 그러나 죽어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