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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평전 15-11-16. YES24장준하 선생의 평전이다. 신실한 기독교인이자 무장독립항일투사이며 독재에 항거한 지식인.이 정도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읽는다. 과연 어떤 사람일까?금지된 동작을 맨 먼저 시작한 혁명가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정치적으로 우파 성향을 띠고 있다. 간혹 나를 오인하여 좌파다, 진보다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치학적으로 나는 우파에 가깝다(물론 경제학적으론 좌파쪽이다). 정치학에서 우파와 좌파를 나누는 주요한 기준 중 하나가 민족 vs 세계화인데 나는 민족주의자에 가깝고, 국가 vs 무정부라는 선택지점에서도 나는 국가주의를 택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우파라고 할 수 있다.장준하 선생도 이와 비슷한 노선을 걸었던 인물이다. 그는 한때 한민족인 북한을 적대시했을 만큼 공산주의를 열렬히 반대..
크게 휘두르며 16 작가 히구치 아사의 야구와 그 야구에 전념하는 소년들에 대한 무한 끈기와 파고들기, 집념이 엿보이던 16권... 리신이니 펩티드니 이게 다 뭔가... 다른 스포츠물 같았으면 보통 이런 스포츠인들의 지식, 상식이나 아이들의 몸을 키워주기 위해서 라지만 이런 공부 부분은보통 스무스하게 넘겨버리지 않나? 페이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면서까지 독자들도 완전 이해갈 정도로 그려주시는 작가에게 새삼 놀라게 된다. 16권에서 그런 부분이 처음 보여지는것도 아닌데 오랜만에 보니 새삼 감탄을..ㅎㅎㅎ야한 이야기를 하며(그것도 다소 노골적인)서로 친분을 다시금 돈독히 하는 저 나이때의 남학생의 리얼함이 이런 청춘 스포츠 작품에서 본 것이 처음이라 놀랐다. 실제 남학생들이 저런 대화로 서로 친해지는지 어쩐지 난 남자가 아니니 ..
[대여] 아름다운 자기혁명을 위한 지혜의 상자 50 실패하는사람은혀를 바치며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 그는 약속을 남발하며 영광을 위해 꾀부리다가 실패를 멍에로 안으며 감투를 섬기다가 자신의 삶을 망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실패를 자신의 교훈으로 받아들일줄알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실패를 보고서도 교훈을 생각할줄모른다 혀를 바치며 행위를변명하지 말라 오늘 배우기를 멈추지마라 열심히 놀로 열심히 쉰다선물하는 것을 단순하게 보면 어떤 물건을 상대방에 보내는 일에 불과하지만, 실제로는 마음과 마음이 서로 이어지고 교류하는 것이 선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선물을 종종 물건을 주고받는 것으로만 오해합니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선물은 우리의 시간, 친절, 때로는 필요한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평소에는 이런 것들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지만 그..